미국 레인소프트사 정수기는 레진(resin)이라는 물질을 통해서 물을 정수 및 연수를 시킨다.
물이 매끈해진다고 할까? 한마디로 레진이라는 물질이 핵심이다.
이 레진이라는 물질은 소금(salt)을 통해서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정수기가 물의 사용량을 계산하고 있다가 일정량 이상을 사용했다고 판단이 되면 청소를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청소하는 소리가 안들리기 시작했다. 아마 아주 오래된듯......
정수기 표시창을 봐봤더니 물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현재 물사용량(Current Flow)가 0으로 잡힌다.

 

이 문제를 한국에서 해결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아시는가???? 어마어마 하다~~~~

 

물을 사용하면 LPM(Liter Per Min) 숫자가 나타나야 하는데, 나타나질 않는다.

 




 

SIENNA라고 적어진 회색케이블이 물흐름 센서 케이블이다.

 



 

Fleck Water Flow Meter Cable

 

해당 부품은 아마존에서 $27.43에 판매되고 있었다.

 

 

아래 사진처럼 센서케이블($27.43) + 배송비($5.10) = $32.53 이 들었다.

Fleck Water Flow Meter

 

아래 사진처럼, 센서 케이블을 그냥 꽂아주기만 하면 된다.

 

 

↓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그냥 꽂아주기만 하면 된다.

↓ 센서케이블을 PCB 기판에 꽂는모습

 

↓ 센서교체전에는 저렇게 물을 사용해도 lpm숫자가 0으로 나타난다.

↓ 센서 교체후 아래 화면처럼 7lpm 이라고 나타난다. 7lpm은 분당 7리터의 물이 사용되고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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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여년 이상 사용한 LG냉장고..... 예전엔 LG에 대한 느낌(?)이 참 좋았는데,

언제부터인가 LG서비스가 냉정해져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예전에 LG스마트 TV를 제어할수 있는 앱(App)이 아이폰에서 제대로 작동을 안하길래

(※ 앱스토어에서 평점이 최하점이었다) 전화로 물어물어 담당자와 통화가 됐는데, 그 담당자 왈~

 

자기들은 아이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테스트를 할 수가 없다는 황당한 말을 했었고.....
아이폰 문제라며 애플에 연락해보라는 말까지.....
앱스토어 평점이 낮은 이유를 알수가 있었다. 그로부터 몇달 후 해당 앱이 업데이트 되긴 했지만, 그 불편한 기억은 잊을 수가 없다.

LG냉장고로 돌어와서 도어측 선반이 오래 사용하다 보니 크랙이 가면서 제기능을 할수가 없게 되었다. 시간나면 소모품샵에서 구매하면 되겠지 했는데, 그게 1~2년이 흘렀고... 그 후에 전화를 했더니 재고가 없단다..... 아마 정해진 기한이 지나면 일괄적으로 해당 부품을 정리하는것으로 보였다.
분명 어딘가에 있을텐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었다.

해외 아마존이나 이베이를 통해 검색을 해봐도 해당 모델의 부품은 구할수가 없었다.

아래 사진은 문제의 냉장고 선반 모습



↓ 보시다시피 양쪽 모두 저렇게 크랙이 가서 선반을 걸어 놓은 후 물건을 놓게 되면 도어에서 쩔어져 버린다. 물론 여러본드를 이용해서 접착을 시도했으나, 힘을 견뎌내지는 못했다.


결국 뭔가를 덧대어서 붙여야 할것 같았다.
3D프린터를 활용하기로 한다.

아래 화면은 Autodesk Fusion 360으로 간단하게 모델링한 모습
초보자라 각도를 잡는 부분에서 수많은 수정을 거듭했다.


흰색 필라멘트를 이용해서 출력한 모습..... 아주 제대로 인쇄가 잘됐다. ㅎㅎ



↓ PLA필라멘트와 냉장고 선반을 붙일때 어떤 본드를 사용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PVC본드로 테스트를 하니 실패~~~~~~~
강력접착제(록타이트 401?)를 이용하니까 아주 단단히 붙었다.
단, 중요한 사항은 냉장고 내부 즉 저온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본드를 바르고 아래와 같이 고정을 한
상태로 최소 24시간 이상을 유지시켜줘야 한다는 것~


↓ 완성된 모습.. 아주 짱짱하다... 단 아쉬움이 있다면.... 3D 모델링을 할때 각진 부분들을 엣지를 줘서 좀 부드럽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우선 얼른 해야 한다는 마음에 그냥 대충 하다보니 이쁘게 마무리 되지는 않았다... 아쉽다~



이거 하나가 상당한 수납을 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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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 운행중 갑자기 EPS 빨간색 알람이 떴다.

또 두꺼운 i30 정비지침서(섀시편) 조향장치 부분을 펼쳐 본다.

EPS(Electric Power Steering)의 약자로, 핸들을 전기와 모터를 이용해서 부드럽게 돌려주는 장치이다.

예전에는 유압식으로 사용했었는데(올뉴카니발은 아직도 유압식), 대부분 EPS를 많이 사용한다.

EPS는 토크센서, 조향각 센서 등의 입력신호를 받아서 모터를 제어하는데, 뭐 복잡한 이야기는 놔두고

내부에 커플링 이라는 고무재질의 부품이 있는데, i30 초창기 모델에 이 부품의 문제가 많았었다.

금방 크랙이 가버리기 때문에 핸들을 돌릴때 딸깍딸깍 소리가 나기도 하고, 크랙정도고 커지만 조향각 데이터가 이상하게 잡혀서 EPS 오류가 뜨기도 한다.

직접 교환을 시도해보려고 하였으나, 혹시나 하고 블루핸즈에 방문해보니 다행히 보증기간이 수년전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커플링은 서비스 항목이라면서 무료 교환을 해주었다.

교환후 스캐너(하이디에스)로 조향각 센서 보정하고 나니까 EPS 알람은 없어졌다.

거기에 더해서 최근에 에어백 관련 ECU 업데이트 항목이 있다고 해서 그부분까지 같이 했다.

아래 사진은 작업 완료후 크랙된 커플링 모습~

커플링을 교환하고 나니 핸들링이 아주 깔끔하게 좋아졌고, 다른부분도 함께 손을 봤는지 엔진도 맡기기 전보다 훨씬 조용해졌다.

완도 대부분 매장들이 불친절한 경우가 많은데, 완도 블루핸즈는 너무 친절하고 좋았다. 굿!!!

i30 손상된 MDPS 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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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전기주전자 HD9385는 다양한 온도조절이 가능한 모델이다.(100도, 95도, 90도, 80도, 40도)

아마 구입한지가 10년 가까이 된것 같은데, 온도조절이 가능하면서 스테인레스 제품이다 보니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구매를 했었다.(절대 플라스틱 제질의 전기주전자는 사용하지 말자!)

한 10여년 이상 사용하다 보니 특정 버튼 2개(100도, 95도)가 작동을 하지 않았다.

필립스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필립스는 분해수리를 지원하지 않으며, 오래된 모델이라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아래 그림처럼 컨트롤러를 분리했는데, 분리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이유는 습기가 있는 주방에서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니 일단 나사가 모두 녹이 슬어서 "나사 제거툴"로 제거를 했고,

그 후에 플라스틱 분리를 해야 하는데, 플라스틱 커버 상단과 하단이 서로 이빨을 물고 있는 구조라 쥐뜯는 식으로 뜯느라 손에 피가 조금 나고 암튼 그랬다.

다행히 PCB기판에는 문제가 없었고, 100도와 95도를 담당하는 스위치 2개(PCB기판상의 S5, S6)가 불량이었다.

불량의 이유는 오래 사용해서 수명을 다한것으로 생각된다.

필립스 HD9385 PCB 기판

스타일이 제 부품으로 수리를 추구하다 보니 정확한 스위치를 구하기 위해 대충 측정을 해보았더니

저 스위치의 이름은 택스위치이며, 가로 세로 규격이 보시다시피 6mm

필립스 HD9385 택스위치 규격(Tacktile Tac Push Button)

스위치의 높이는 대략 4mm이며, 2핀(pin) 규격이었다.

필립스 HD9385 택스위치 높이(4.3mm)

정리하자면 "택스위치 2핀, 6 * 6 * 4mm"를 구해야 한다. 자주가는 엘레파츠(http://www.eleparts.co.kr)을 뒤졌지만 없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부품들이 중국산일꺼라는 생각에 알리익스프레스(http://www.aliexpress.com)을 뒤졌더니 쉽게 찾을수 있었다.

Tactile Tac Push Button Switch 6 x 6 x 4.3mm 2P Vertical Round Micro Switch

가격은 10개에 1,200원 정도(배송비 포함)이다. 바로 주문에 들어간다.

알리익스프레스 필립스 HD9385 택스위치 규격(6 * 6 * 4.3mm)

물건이 도착하면 계속 진행 예정.... 아마 한 2주 정도는 기다려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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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을 주문한지 한달이 넘어서야 도착했다

중국 직구 경험상 부피가 작을수록 더 늦게 도착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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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컬러 레이저프린터가 인쇄가 안된다

CLP-320처럼 액정화면이 없는 프린터는 오류가 표시되도 어떤 문제인지 알 수가 없다

이런 프린터들은 일단 컴퓨터에 연결해서 드라이버 및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정확한 오류원인을 알수 있다

 

삼성 CLP-320K 인쇄 불가(오류)

아래 화면처럼 드라이버 및 상태정보 프로그램이 설치되니까 현재 프린터 상태를 알려준다

 

아래 화면처럼 오류의 원인이 표시된다

Replace / Install Toner Waste Tank.

레이저 프린터의 경우 토너가루는 받아내는 통이 있는데 이걸 Toner Waste Tank라고 하는데

이 통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거나, 토너가루가 넘쳐서 비워달라는 메시지이다

 

아래 화면처럼 삼성 CLP-320K 프린터는 토너 좌측에 토너통이 위치하고 있다

 

 

토너 통을 빼면 빠진다

 

저 토너통을 휴지통에 비운다. 참고로 Toner Waste Tank를 장착하면 적외선 등의 빛을 이용해서 토너통에 토너가루가 가득찼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따라서 토너 가루를 다 비웠더라도, 통이 지저분하면 토너통이 가득찬것으로 인식될수 있다

따라서 토너통을 비운후 깨끗히 물 등으로 청소를 하는것이 좋다

 

아래 사진에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있는곳이 토너통 상태를 확인하는 센서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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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Device Over Current Status Detected !!

 

데스크탑 컴퓨터를 켜면 아래와 화면과 같은 에러메시지가 나오면서 시스템이 재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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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Device Over Current Status Detected !!

System Will Shut Down After 15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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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의 원인은 아래 사진을 봐보자

USB포트 2개중 아래쪽 포트가 좀 이상하다.... USB포트의 경우 4핀(pin)을 사용하는데, 누군가가 USB포트를 거꾸로 꽂ㄱ거나 해서 핀들이 쇼트 나서 전류가 초과해서 흐르는 문제이다.

 

 

 

 

저 USB포트의 핀들을 핀셋등으로 쇼트나지 않게 다시 펴주어야 하며,

만약 급한경우 메인보드에서 해당 USB포트를 제거해서 임시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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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에서 서비스 하던 TRS가 요즘에는 LTE무전기 형태로 사용된다.

TRS는 TRS기지국을 통해서 별도 주파수를 이용했었기 때문에 기지국 유지보수 등 비용이 많이 들었고,

장비의 대부분의 모토로라 제품이었는데, 모토로라가 철수하면서 TRS는 더이상 운영하기가 어려워졌다.

따라서, LTE망을 이용해서 무전기 서비스를 하게 되었는데, LTE단말기에 무전기 앱을 설치한 형태?

물론 하드웨어 자체도 스피커 출력을 좀 세게 한다던지, PTT버튼을 별도로 만든다든지 하는 변화가 있긴 하지만 결국 스마트폰에 무전기 앱을 설치한 형태일뿐......

암튼~ LTE무전기의 대표적인 모델이 라저1, 라저2 이렇게 있는데

서비스 모드 진입방법

*#2366# -> Service Mode -> 엔터

RSRP 숫자가 낮을수록(마이너스 생각하지 말고 숫자 자체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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