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Transmission은 HDMI 영상신호를 무선(2.4GHz, 5.8GHz)으로 전송해 주는 장비이다.

시내권에서는 전송가능 거리가 약 1.5km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육상~해상을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여수시 신월동 해안가에 송신기를 설치하고, 수신기를 들고 선박에 탑승해서 측정했는데,

결과는 약 2.2마일, 4km 정도까지 안정적으로 전송이 되었고, 4km를 넘어서는 영상이 끊기기 시작했다.

아래 사진은 여수시 히든베이 호텔 주변의 송신기 위치와 7km 정도 떨어진 목적지 위치.

DJI Transmission 육상~해상 테스트

 

아래 사진처럼 송신기를 차량 위에 설치하고, HDMI신호 입력을 위해 차량내부에 노트북을 설치했다.

DJI Transmission 육상~해상 테스트 (송신기 모습)

 

아래 사진 역시 송신기 모습

DJI Transmission 육상~해상 테스트 (송신기 모습)

 

아래 사진은 운항중인 선박에서 수신기를 들고 측정하는 모습

DJI Transmission 육상~해상 테스트 (수신기 모습)

 

DJI측에서는 6~7km까지 영상전송이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실제 테스트 결과

시내권(건물 등 장애물과 각종 와이파이 신호 있음)에서는 약1.5km 내외였고,

다소 장애물이 없는 시야가 뻥 뚫린 육상~해상에서 테스트한 결과는 약 4km 내외였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송수신기 모두 해상에서 테스트를 할 경우에는 6km 이상이 나올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DJI 트랜스미션이 사용하는 주파수인 2.4GHz와 5.8GHz 신호가 육상에 많이 있기 때문일 거라는 추측이다.

추후, 전파간섭이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다 한 가운데서 다시 한번 테스트해볼 예정이다.

 

반응형

DJI에서 새롭게 출시한 DJI Trandmission(트랜스미션).

비디오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해주는 장비이다.

드론에서 이용하던 비디오 전송 기술을 별도로 빼내서 만든장치인데,

전송거리가 6~7km나 되고, 지연율이 100ms 이하로 매우 빠르다.

가격은 송수신기 세트로 약 350만원

전송거리 6~7km는 장애물과 전파간섭이 없을때 상황이고, 실제 장애물이 있는 지역에서는 어느정도 거리까지 전송이 가능한지 테스트를 한번 해보았다.

DJI Transmission 하드케이스 및 내용물

 

DJI 트랜스미션 송신기(좌측) / 수신기(우측)

 

 

오동도가 보이는 산등성이에 DJI Transmission 송신기를 설치했다. TV셋탑(YTN채널)의 HDMI케이블을 송신기에 HDMI입력단자에 꽂고,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전송을 시작한다.

DJI 트랜스미션 송신기에 HDMI영상 연결 후 송신 화면

 

아래 화면은 송신된 영상이 수신기에 나타난 모습. 송수신기 거리가 2m정도, 당연히 잘 나온다.

DJI 트랜스미션 송신기에서 전송된 화면이 수신기에 나타난 모습

 

송신기로부터 약 1.6km 떨어진 여수시 소노캄에서 영상을 수신한 모습

아무래도 건물들이 많은데다, 주위 무선장비들이 많이 있다보니 전송속도가 3Mbps까지 떨어지만,

주파수 채널별 수신강도는 괜찮았다.

시내권에서 DJI Transmission 전송거리 약 1.6km 거리에서도 원활했다.

 

여수시 오동도 근처 소노캄 앞에서 수신강도 화면

 

 

소노캄 앞에서 수신된 영상... 안테나가 3칸정도 나타나고, 전송속도는 3.2Mbps

소노캄(구 엠블호텔)에서 DJI Transmission 영상 수신 화면

 

수신기를 높이 들면 속도가 잘 나오고, 높이가 낮아지면 아래 사진처럼 안테나 3칸, 전송속도는 1.4Mbps로 떨어진다. 화면이 조금 끊기기도 했다.

소노캄(구 엠블호텔)에서 수신 화면 (안테나 채널별 수신강도 모습)

 

이 장비를 바다에서 사용할 예정인데, 장애물이 없는 바다에서는 아무래도 6~7km 정도의 전송거리가 나올듯 싶다. 바다에서 다시 한번 테스트할 예정이고, 특히 DJI Transmission 장비를 2대를 연결해서 12~14km까지 전송이 가능한지도 테스트해 볼 예정이다.

아! 참고사항..... 송신기에는 HDMI 입력포트가 있고, 수신기(모니터)에도 HDMI 입력포트만 있다.

무슨 말이냐면... 송신기는 HDMI영상을 입력받아 무선으로 전송하는 역할을 하고,

수신기에서는 수신된 영상을 모니터에 나타내지만, 수신된 영상을 HDMI로 출력할수는 없다!

(수신된 영상을 HDMI로 출력하기 위해서는 별도 옵션카드(50만원 상당)를 추가장착해야한다.)

그럼 수신기에 HDMI포트는 무슨용도???? 말그대로 수신기가 모니터 역할을 하다보니, 이역시도 HDMI 케이블을 꽂아서 영상을 보여주는 목적이다. 즉 HDMI입력포트이다.

 

반응형

중국 TouYinger社 H5 프로젝터의 펌웨어를 잘못 업그레이드 해서 벽돌(작동안하는) 문제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저가의 프로젝터 이지만, 펌웨어를 업그레이드를 하면 성능이 좋아진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시도를 했다가,
낭패를 본 경우인데......펌웨어가 제대로 업그레이드 되지 않으면,
프로젝터 전원을 켰을때 팬(FAN) 소음은 나지만, 화면이 나타나지 않으며,
렌즈 안을 들여다보면 "밤하늘의 별들"의 모습만 나타나고 더이상 그 어떤 작동도 하지 않게 된다.

반응형




★ 해당 프로젝터의 펌웨어를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으나 그중의 한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것으로,
본 게시물의 방법대로 되지 않는 경우에는 포기하지 마시고,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TouYinger社 H5 LED 프로젝터


해결 방법은 첨부파일의 펌웨어를 다시 입력해주면 되는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USB 메모리를 준비한다. (USB메모리는 FAT32형태여야 한다.)
※ FAT32 형태라는 말은 USB메모리를 포맷할 때 파일시스템으로 FAT32를 설정 후 포맷한다.

2.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후 USB메모리에 복사한다.
※ V509YZ.bin 파일이 USB메모리의 루트폴더에 존재해야 한다.

3. 프로젝터의 전원 케이블을 분리한다.

4. USB메모리를 프로젝터에 꽂는다. (USB포트 위치는 상관없다.)

5. 전원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전원케이블을 연결한다.

6. 전원버튼 위에 위치한 빨간색 LED표시등이 깜박거리면, 파워버튼에서 손을 뗀다.
※ LED표시등이 깜박거리는 것은 Y509YZ.bin 펌웨어로 다시 업로드 되고 있다는 표시이다.

7. 잠시 후 프로젝터가 껐다 켜지면서 아래 사진처럼 화면이 정상적으로 나타난다.

정상 작동하는 모습


V509YZ.bin
3.09MB
반응형

주택확장이긴 하지만, 사실 목조주택을 한채 짓는것과 거의 유사하다.

전남 여수에는 목조주택 자재를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없었다. 대부분의 목재상은 인테리어용 자재 위주로 취급을 한다.

이곳 저것을 검색해보니, 전남 광양에 건우하우징랜드가 있었다.

예전에 한번 잠깐 들러본적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구매하는 일이라.... 용달차를 빌려서 직접 자재를 사보기로 했다.

목조주택 자재 전문 건우하우징랜드 광양점

​건우하우징랜드는 전국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모두 한개의 동일한 회사라고 한다.(사장이 1명)

전국적으로 따지만 규모가 상당하다.

이곳에서 1차로 구매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방부목 투바이식스(2*6*3600) 12개........ 기둥(주춧돌)과 주택을 받치는 역할을 한다.

구조목 투바이식스(2*6*3600) 14개........ 방부목 위에 장선으로 쓴다.

OSB합판 11.1T 캐나다산 6장.................. 장선위의 바닥 마감재이다.

구조목 투바이포(2*4*2400) 41개........... 벽면 골조를 담당한다.

건네일 못.............................................. 타카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못형태로 조금 크다.

현금으로 구매를 하면.. 100만원당 2만원 빼준단다. 카드수수료 대신 깍아준듯 한데...

흠.... 3만원정도는 깍아줘야 하지 않나???? 암튼 현금영수증 처리도 정확히 해준다.

 

건우하우징랜드 광양점에서 구매한 내역서

계좌로 이체를 하고 나면 출고가 가능하다.

젊은 직원들 2명이서 자재창고에서 자재들을 찾아서, 지게차를 이용해서 용달차에 실어 주었다.

저걸 싫고 오는데... 처음이라 조심조심했다.

혹시나 도로에 나무가 떨어지지는 않을지....... 상당히 신경이 쓰였고,

도착해서는 저 많은 나무들을 주택 안까지 옮기느라 정말 힘들었다.

직장동료 웅이아부지가 큰 도움을 주었다. 감사 <^_____^>

 

반응형

집에서 사용하는 다이슨 청소기가 드디어..... 작동을 하지 않는다.

배터리팩의 스위치를 눌러보면 빨간불만 깜박깜박...

배터리를 교환할 때가 다가오면 전조증상이 있다. 청소기의 흡입력을 최대로 해서 사용을 했을때

작동을 하다가 갑자기 멈춰버리는 증상이다.

다시 충전을 해서 약하게 또는 중간정도 흡입력으로 사용을 하면 가능은 하지만...

이 역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나 처럼) 완전 작동을 멈춘다.

배터리를 교환해야 하는데, 방법은 2가지가 있다.

1. 배터리팩 교환: 가장 간단하고, 쉽다.

2. 배터리셀 교환: 가장 복잡하고, 어렵고, 가장 저렴하다.

반응형

 

일단 배터리 팩 교환 하는 방법이다. 구매해서 그냥 교체만 하면되는데

구입하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정품 가격은 사악하다.... 내 모델의 경우 SV12모델인데 V10과 호환이 된다고 하는데

  1. 국내판매 정품 => 비싸다 / 10만원 넘는다.
  2. 국내판매 호환품 => 중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수입해서 파는데 중국보다는 당연히 조금 비싸다 / 75,000원
  3. 중국(알리익스프레스) => 제일 저렴하다. / 53,000원

가장 저렴하면서 확실하게 교환하는 3번 방법으로 진행을 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터리 팩을 구입하려면 아래 판매자가 친절하고, 신속하고, 정확하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신뢰할 수 있는 [다이슨 배터리 판매자]

 

 

다이슨의 경우 청소기 모델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해외구매이기 때문에 판매자에게 해당 배터리가 정확히 내 청소기에 사용가능한지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아래 사진처럼 배터리 라벨 사진을 찍어서 판매자에게 문의 후 주문을 했다.

배터리 구매전 판매자에게 문의

 

 

주문시 주의점은 결재 후 판매자가 개인통관부호와 이름을 물어보는데, 이걸 빨리 답을 해야 바로 발송이 가능하다.

2022년 9월 19일에 주문해서, 9월 30일경 도착했다.

가격은 $37.98 (약 53,000원)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하려면 바이두 같은 곳에서 구매 후 배대지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기는 하지만.....

알리가 조금 더 비싸긴 해도 여러모로 편리하다.

배터리가 도착하면 아래 사진처럼 손잡이 부분 나사를 푼다.

다이슨 청소기(SV12 / V10) 배터리 교환

 

아래 사진은 손잡이 부분 나사를 푸는 모습

다이슨 청소기(SV12 / V10) 배터리 교환

 

배터리 하단에 보면 나사가 2개 더 있다.

아래 사진처럼 나사 2개를 푼다.

다이슨 청소기(SV12 / V10) 배터리 교환 / 하단 나사 2개 풀기

 

총 나사 3개를 풀고 난 후 배터리 팩을 잡고 아래로 당기면 아래 사진처럼 청소기 본체와 분리가 된다.

다이슨 청소기(SV12 / V10) 배터리 교환 / 본체와 분리 모습

 

아래 사진 중 왼쪽 배터리는 수명을 다한 배터리, 오른쪽은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호환 배터리

정품이나 호환이나 아무 상관 없다.

왼쪽 배터리는 정품이지만, 25.2V 2,300mAh 용량이고,

오른 배터리는 호환품이지만, 25.2V 에 4,500mAh 용량이다.

※ 배터리 셀 개수는 7개로 동일하지만, 용량을 2,300mAh짜리를 쓰느냐 4,500mAh를 쓰느냐의 차이인데...

중국산 호환제품이 4,500mAh라는 것은 거짓일 확률이 매우 높다.

왜냐면 보통 18650 배터리가 대용량이 3,500mAh인데.. 4,500mAh는 내가 아직 보질 못했다.

검색을 해봐도 나오질 않는데...... 암튼! 뜯어보면 알겠지만.... 용량이 크다면 3,500mAh 정도일 것으로

추측한다.

다이슨 정품배터리(좌측: 25.2V 2,300mAh) / 다이슨 호환배터리(우측: 25.2V 4,500mAh)

 

다이슨 정품배터리(좌측: 25.2V 2,300mAh) / 다이슨 호환배터리(우측: 25.2V 4,500mAh)

 

교환 후 나사 3개를 잠그면 된다.

사용 후 소감은????

매우 만족이다..... 마눌님도 청소기 흡입력이 아주 좋아졌고, 사용시간이 늘어서 대 만족이라고 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수명을 다한 [다이슨 정품 배터리팩]을 분해 한 후, 배터리 셀 7개를 교환하는 방법을 써보고자 한다. 가장 저렴한 방법이지만, 복잡한 방법이다.

놀고 있는 배터리팩(정품)을 예비로 놔둬도 뭐 좋으니까...........

 
 
반응형

주택 확장을 한다니까 주변에서 모두들 아연각파이프와 샌드위치 패널을 이용하면 금방하는데,

왜 그렇게 어렵게 하냐고 한다.

조그만 확장이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목조주택을 지어보고 싶기 때문에 연습삼아....

그리고 목조주택 책에서 본대로 실습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경량목 구조 형태로 진행하기로 했다.

금액이 더 들수도 있고, 시간도 더 오래 걸릴수도 있겠지만, 암튼 난 목재로 하기로 했다.

일단, 콘크리트로 주춧돌 역할을 하는 기둥을 만들어야 했다.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한 여천골재에 연락을 해서, 콘크리트에 사용할 자갈을 주문했다.

1루베에 2만원이었나??? 배달비가 3만원....ㅠ.ㅠ

콘크리트 기둥을 만들기 위해 골재를 주문했다.

여천골재 아저씨가 싣고 온 콘크리트용 자갈

그런데 웬걸... 아저씨가 혹시나 부족할까봐 더 많이 가져오셨다네..... 이 많은걸 퍼주시고 가신다.

흐~미~ 저 많은걸 질통(?)으로 옮기느라 정말 죽는줄 알았다.

이렇게 많이 필요 없는데......OTL...

여천골재 / 콘크리트용 자갈

 

아래 사진은 기둥을 만들기 위한 PV관이다.

기둥 거푸짐을 위한 PV관

기둥을 만들기 위해 땅을 파는데..... 큰 종려나무가 있어서 엔진톱으로 나무 썰어내고,

뿌리를 파내다가 삽이 부러져 버렸다. ㅠ.ㅠ

종려나무 뿌리 모습과 부러진 삽

 

아래 사진처럼 기둥을 놓고자 하는곳을 삽으로 판 후 PV관을 넣는다.

참고로 지역별 동결심선이라는 것이 있다.

겨울에 땅이 얼지 않는 깊이를 말하는 것인데, 여수의 경우 계산해보니 22~25cm 정도... 수치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음... 아뭏든 그정도 이상의 깊이를 판 후 PV관을 넣어주었다.

주택확장 / 콘크리트 기둥 설치 / PV관

 

아래 사진처럼 레이저레벨(Laser Label)을 이용해서 수평을 측정한 후 그라인더로 잘라준다.

레이저 레벨과 그라인더를 이용하여 PV관 절단

 

아래 사진과 같이 높이가 일정한 PV관들이 심어졌다.

레벨이 완료된 PV관 /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 다음..... PV관 안에 철근(10mm짜리, 8미터 단위로 팔고, 8미터에 1만원이다.)을 넣고, 자갈을 조금 넣는다.

참고로 철근도 태어나서 처음 사봤는데, 여서동 식자재마트 옆에 가면 철근집이 있었다.

기본 길이가 8미터 인데 2미터 단위로 잘라 주셨다.

콘크리트 기둥 / 주춧돌 / 철근과 자갈을 넣는다.

 

그 다음... 시멘트(1):몰탈(2):자갈(8kg이상)을 넣어서 콘크리트를 만들 예정이다.

시멘트는 말 그대로 시멘트... 물과 만나면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굳기 시작한다.

몰탈은 시멘트+모래의 형태....

그냥 시멘트와 자갈만 섞어도 되는데, 인터넷에서 시멘트도 조금 섞어주면 강도가 좋다고 해서

섞어서 해봤다.

시멘트는 기본 40kg으로 나온다. 이것도 나르는데 죽는줄 알았다.

몰탈도 그냥 40kg짜리로 사왔다.

몰탈(레미탈) 용량을 산정하는 식이 있다.

=============================

총 부피(세제곱미터) / 0.025 = 몰탈 분량

=============================

나 같은 경우, 원기둥이 총 12개였고, 지름이 250mm 였다.

1. 원의면적 * 총 깊이 = 0.1966896㎥

2. 0.1966896㎥ / 0.025 = 7.867584(포대)

40kg짜리 몰탈 8포대가 필요하다. 시멘트는 나누기 2 해서 4포대

직접 해보니... 정확했다!

콘크리트(공구리)를 위한 시멘트와 몰탈

 

배합을 하기 전에 사실 아래 사진과 같은 [콘크리트 믹서] 구입을 심각하게 고려를 하였으나,

주위 동료들이 모두 만류를 했다.

양이 얼마나 된다고, 그런걸 사느냐..... 그냥 삽으로 비비면 된다....

소형 콘크리트 믹서(교반기)

 

그래, 주위 말을 듣자.... 그냥 삽으로 비비기로 했다.

하지만~ 이것도 죽는줄 알았다. 와~~~ 진짜... 이거는 뭐라고 해야하나???

바다의 뻘밭에 있는 뻘을 삽으로 뜨는것과 같다. 사람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암튼..... 어쩔수 없이 계속 진행을 했다.

콘크리트 교반

 

섞어진 콘크리트를 PV관에 퍼서 날랐다. 그러면 아들이 나무조각으로 마무리를 해주었다.

그날따라 아들이 어찌나 "네! 네!" 하면서 일을 잘 도와주던지 참 고맙고 이뻤다.

콘크리트 기둥을 마무리 중인 아들 모습

 

워낙 성격이 꼼꼼한 아이다 보니, 반듯하게 할려고 참 많이도 노력을 했다.

콘크리트 기둥 마무리중

 

이렇게 기둥에 콘크리트를 모두 부었다. 이제 굳을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콘크리트 기둥 / 주춧돌 역할

 

완성된 콘크리트 기등 / 주춧돌 역할을 한다.

 

이제 기둥이 양생되고 나면...... 목조자재를 사서 바닥부터 작업을 하고, 벽면을 올리고, 천장을 만든 후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반응형

오래된 주택 뒷부분을 조금 확장을 하고자 한다.

알루미늄샷시로 이미 확장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 알루미늄 샷시가 너무 오래된데다, 지붕역할을 하는 패널도 부식되고 물을 많이 머금은 상태로 무게가 상당해 보였다.

이 오래된 샷시와 패널을 철거하고, 아래 사진에 보이는 종려나무, 물통, 시멘트로 덮여 있는 기름통을 철거하한 후 목조구조로 작업을 할 예정이다.

철거대상: 종려나무, 물통, 기름통

설계도면을 대략 그려봤다.

캐드 같은거는 할줄 모르기 때문에, 초보자가 손쉽게 사용할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있는 비지오(Visio)를 이용해서 작업을 했다.

아무래도 그림으로 손쉽게 그리다 보니 수량산출도 쉽고, 대략적인 레이아웃이 그려지다 보니 편리하다.

MS-Visio로 대략적으로 설계한 모습

 

30년은 족히 넘어보이는 오래된 기름통을 철거해야 한다.

녹이슨 기름통을 벽돌들이 감싸고 있는데, 길고양이들이 자꾸 저곳에 새끼고양이를 낳는다

불쌍해서 사료도 주고 해서, 새끼 고양이들이 많이 컸는데.... 또 새로운 고양이들이 생기기전에 얼른 정리를 하고자 한다

물론 공간을 좀 더 넓게 쓰고자 하는 목적이 더 크다

힐티 TE 500 뿌레카(브레이커를 이렇게 표현한것 같다) 정확히는 햄머드릴인데....

이 공구가 참 유용하다 구입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기름통 철거중 / 힐티 TE500 함마드릴을 이용

몇시간을 작업한 끝에 아래 사진처럼 벽돌들이 제거가 되었다

벽돌을 제거중인 오래된 기름통

그 다음은 깨낸 벽돌들을 버려야 하는데....

마대자루를 사왔다 마대자루는 단골가게인 여수시 미평동애 위치한 "동신철물안전공구상사"로 갔다

제일 저렴한 마대자루 달라고 했는데

100장에 16,000원이다

벽돌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위해서는 마대자루가 편리하다.

마대자루에는 한 손으로 들수 있을 정도만 벽돌을 담는다 절대! 많이 넣지 말자...

담에 2포대씩 들고 나를려면 적게 담아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일단 50포대만 담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한 65포대 정도 나올듯 하다

벽돌이 담겨진 마대자루 모습

마대자루에 담은 후에는 폐기물업체에 가져다 줘야 한다

여수 폐기물 업체중에 가장 친절한 곳은 여수시 연등동에 위치한 대한환경(061-666-2220)이다

사장님 사모님 모두 친절하시고, 인상도 참 좋으시다

평일하고 토요일은 오후 5:30까지 일을 하신다

일요일은 휴일

나는 50포대 조금 넘었는데, 5만원 들었다

반응형

목공 & 인테리어를 하다 보면 공구를 많이 구입하게 된다.

지금까지 공구를 사면서 다 잘샀다는 칭찬(?)을 와이프에게 들었었는데.....

유독 한가지 "후끼" 이거는 두고두고 욕을 얻어먹고 있다.

예전에 32평 아파트에 이사를 가면서 페인트칠을 위해 일명 후끼라는 도장(페인트)도구를 샀는데

컴프레샤(Compressor)에 후끼를 연결하고, 후끼통에 페인트를 넣어서 분사하는 방식이었는데....

딱! 한번쓰고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었다. 페인트가 사방천지로 튀어서~~~

눈도 따갑고..... 앞도 안보이고, ㅠ.ㅠ

그런 기억 때문에 이번 "와그너 에어리스 페인트 스프레이" 구입은 정말 고민이 되었다.

금액도 140여만원 이고, 과연 만족할지 판단이 안섰다.

유튜브도 많이 봐보고, 각종 업체에 전화해서 문의도 많이해보고.... 결론은 구입하기로 했다.

1. 웬만한 인테리어는 우리가 직접한다.

=>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정성을 들여 꼼곰히 작업해주는 분들을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

2. 우리는 맞벌이 직장인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주말뿐이다.

=> 따라서 시간의 효율을 위해 공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3. 남들 휴식을 취할때 일을 하고, 주중에 또 출근을 해야한다.

=> 역시 공구의 힘을 빌려서 조금은 수월하게 작업을 해야 한다.

4. 관리해야 할 집이 3채 이상이다.

=> 우리가 사는집, 부모님댁, 처가댁을 항상 함께 생각한다.

그래서, 구입하기로 결정을 했고,

와그너(독일산), 그라코(미국산)를 살지... 그중에서도 어떤 제품을 살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특히 와그너의 경우 저압제품이 나와서 더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결론은 아래 제품으로 구입을 했다.

[와그너 프로스프레이 3.20 / Wagner ProSpray PS 3.20]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한다!!!!!

와그너 프로스프레이 3.20(Wanger ProSpray PS 3.20)

구입은 거성테크라는 곳에서 했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정말 미안할 정도로 많이 물어봤었는데.... 그래서 이곳이 친절하고 좋았다.

와그너 에어리스 프로스프레이 3.20 본체 모습

커버링 테이프를 이용해서 커버링을 한 후 에어리스로 뿜칠을 한다.

와그너 에어리스로 핑크색 페인트를 뿜칠한 모습

가운데 부분은 파란색으로 칠했다.

위 사진의 파란색 부분은 다시 칠한것이다.

원래 파스텔톤의 연한 색상으로 칠했었는데, 페인트를 칠한것인지 아닌지 영 구분이 안갈 정도여서

원색 계열의 파란색으로 다시 칠한건데...... 이게 중요하다.

워낙 빠르게 페인트칠을 할수 있다 보니.... 맘에 안들면 다시 칠하는게 전혀 부담스럽지가 않다는 것이다.

다만, 페인트 낭비는 있다.

고압호스가 생각보다 길다보니 그 안에 페인트가 많이 담겨 있게 되는데,

페인트칠이 끝나면 그 페인트를 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고압호스를 짧은걸로 하나 살까.... 생각도 해보았는데 고압호스값도 만만치 않아서 그냥 쓰기로 했다.

사용한 후에는 맑은 물을 이용해서 후레싱(Freshing) 작업을 계속 해주어야 한다.

기계 본체, 호스, 노즐 내부에 있는 모든 페인트를 깨끗히 씻어줘야 한다. 이게 생각보다 시간이 좀 오래걸렸다.

반응형

+ Recent posts